엄마아빠 유전자가 ‘극과 극’으로 치우쳐 태어난 ‘반반’ 아기 강아지

By 윤승화

어떻게 유전자를 물려받아도 이렇게 물려받았을까.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엄마, 아빠의 유전자를 딱 반반씩 물려받은 아기 강아지의 사진이 공유되며 눈길을 끌었다.

서로 이웃집에 살던 검둥이와 흰둥이는 높은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도 까치발을 하고 만날 정도로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얼마 전, 두 강아지 사이 아기 한 마리가 태어나며 사랑의 결실이 싹텄다.

아기 강아지는 엄마, 아빠의 유전자를 정확히 반반, 극과 극으로 물려받았다.

검둥이 부모의 유전자는 얼굴에 몽땅, 흰둥이 부모의 유전자는 몸에 몽땅 물려받아 태어난 것.

통통하고 짧은, 새하얀 다리를 뒤뚱거리며 움직이는 강아지는 까만 얼굴에 더 까만 눈망울을 반짝이는 모습이었다.

‘반반’ 아기 강아지를 본 누리꾼들은 귀엽다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