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에도 연습하다가 ‘생일축하송’ 깜짝 연주 선물 받은 지휘자의 ‘표정’

By 윤승화

마음이 행복해지는 ‘대리 감동’ 영상 하나가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최근 미국 국립 청소년 오케스트라(National Youth Orchestra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는 1분짜리 짧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재했다.

영상의 제목은 ‘생일 축하합니다(Happy Birthday)’였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날 지휘자의 생일을 맞아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유튜브 ‘NYO-USA / NYO2 / NYO Jazz’

미리 생일 축하 노래를 편곡해둔 다음, 평소처럼 아무렇지 않게 연습을 시작했다.

아무렇지 않은 단원들의 행동에 지휘자는 아무것도 모른 채 평소처럼 리허설을 지휘했다.

그때 단원들은 생일 축하 곡을 연주했고 케이크를 전달했다.

깜짝 놀란 지휘자는 환히 웃으며 감동했다는 표정을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