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피자’ 다섯 글자로 아들딸들 눈물 쏟게 한 배민 대상 ‘오행시’

By 윤 승화

배달 전문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선된 어느 오행시가 뭉클함을 전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달의민족 ‘불고기 피자’ 오행시로 대상 받은 글”이라는 제목이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배달의민족은 매년 초 ‘배민신춘문예’라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유명하다.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으며, 음식과 관련 재치 있는 문구를 짓고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선정하는 이벤트다.

배달의민족 공식 블로그

요즈음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는 오행시는 지난 2016년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내용은 이렇다.

불 조심해 가스 밸브 잘 잠그고
고기 같은 것도 좀 사 먹어
기어이 독립하니 좋니
피치 못할 사정 아니면 가끔은
자기 전에 엄마한테 전화 좀 해줘

인기 배달 메뉴 중 하나인 불고기 피자로 지어진 이 짧은 오행시. 웃으며 읽기 시작했던 누리꾼들은 입을 모아 보다가 울고 말았다는 반응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