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우주비행사가 놀이공원 갔을 때 표정이 찍혔습니다”

By 윤승화

“이런 시시한 걸 돈까지 내고 탄다고? 예전엔 이거보다 더 재밌는 걸 돈 받으면서 탔는데”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전직 우주비행사가 놀이공원 갔을 때’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널리 퍼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 속 남성은 롤러코스터부터 자이로드롭까지 각종 무서운 놀이기구를 섭렵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놀이기구는 거들뿐, 남성의 표정은 아무런 감흥도 없었다.

놀이기구 안전바도 잡지 않은 남성은 큰 눈을 이리저리 굴리며 이보다 더 지루할 수 없다는 얼굴이었다.

 

그러다 손을 번쩍 들고 일부러 즐거운 척을 하기도 했지만, 실제 타격감은 전혀 없는 듯했다.

같은 놀이기구를 탄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는 동안 남성의 입은 꾹 다물린 채 그대로였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의아한 듯 머리를 긁적이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를 통해 퍼진 해당 영상은 영상 속 남성이 직접 자신의 SNS에 올린 것으로, 남성은 사실 실제 우주비행사 출신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개로 무표정한 남성의 태도는 보는 사람들을 빵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