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볼 때마다 저장하게 되는 ‘전설의 공부법’

By 이서현

네티즌 사이에 두고두고 회자되는 전설의 공부법이 있다.

이름하여 ‘모든 교육자들이 강조하는 5대 공부법’이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아주 기본적인 것이지만 읽다 보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무릇 모든 노하우는 아는 것보다 실천이 더 중요한 법. 일부 네티즌은 “아는데 실천을 못한다” “정말 어려운 요구다”라며 난색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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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일부는 “한 가지 빼고 다 해본 것이다” “저 방법으로 공부해서 장학금을 놓친 적이 없다”라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한 네티즌은 “이런 것 보면 다시 수능공부가 하고 싶다”라며 의욕 넘치는 모습도 보였다.

실천만 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전설의 공부법을 정리했다.

기출이 진리다
어떤 시험이던 기출이 곧 진리이다. 정 공부가 하기 싫다면 최근 10개년 기출문제라도 완벽히 분석해라. 아무리 못해도 중상위까지는 쉽게 도달한다.

연합뉴스

진도의 노예가 되지 마라 
일부 수험생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혹은 조급한 마음에 진도를 빼는데 급급하다. 진도보다 중요한 것이 복습이다.

며칠간 진도를 뺐으면 최소한 하루는 복습에 투자해라. 하다 보면 자신에게 맞는 복습 주기를 찾을 수 있다. 공부는 곧 망각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

목차는 무조건 외워라
목차는 나침반이다. 책을 볼 때 목차부터 외워라. 목차를 외우고 책을 보는 것은 지도를 보며 여행하는 것이고 목차를 외우지 않고 책을 보는 것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이다.

이는 공부를 하면 할수록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목차를 외운 후 지금 내가 보는 부분이 책에서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지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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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 작성은 필수다
공부하다 보면 유독 안 풀리는 과목이 있다. 그러면 그 날은 그 과목에 매몰된다. 수험기간을 장거리 마라톤으로 봤을 때 이런 방법은 독이 된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지만 이는 시험 막바지나 다른 과목이 거의 완벽한 수준에 도달했을 때 필요한 방법이다.

플래너 작성은 한 과목에 매몰되지 않도록 돕는 최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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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백지 복습을 하라
반드시 책을 덮고 깨끗한 종이에 자신이 오늘 공부한 내용을 적으면서 복습하라.

처음에는 굉장히 힘들고 지칠 것이다. 책을 눈으로 읽으며 복습하는 것은 편하지만 백지에는 아는 것을 적어보라니…번거롭고 막막하며 힘이 들 것이다.

하지만 이 작업을 해야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이 확실히 분류가 돼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 할지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

당신이 공부하다 유독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공부했을 때 성적이 오른다. 쉬운 길을 택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