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장난감인 뽀로로 낚싯대로 자연산 우럭 잡았습니다”

By 윤승화

비싼 생선인 우럭 잡기 준비물: 뽀로로 낚싯대, 낚싯줄, 바늘, 찌…

그리고 쪽팔림을 참을 수 있는 가오.

지난 25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 계정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게시된 사진에는 인기 캐릭터 뽀로로가 그려진 어린이 장난감 낚싯대와, 우럭 한 마리가 바닥에 놓여 있는 모습이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뽀로로 낚싯대로 우럭 잡기”라고 밝혔다.

직접 설명한 후기에는 “저거 돌릴 때마다 따다닥! 따다닥! 소리 나서 주변 사람들 다 쳐다봄”이라고 적혀 있었다.

누리꾼은 “근데 한 마리 잡으면 ‘어~ 7천원이면 우럭 잡는데 비싼 낚싯대 필요 없어~’ 할 수 있는 자격 생김”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사진은 SNS상에서 유명세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