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수입 100억원, ‘중국 BJ계 여신’ 펑티모 홍대 등장에 sns 초토화

By 한 지안

“묭묭묭묭묭”

고양이 소리를 내는 중국 유명  BJ 펑티모(본명 펑야난)가 홍대거리에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짜 펑티모가 왔다. 실제로 봤는데 진짜 살아있는 인형이야”라는 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7일 서울 마포두 홍대 앞 거리에서 BJ 보겸과 중국의 미녀 BJ 펑티모가 함께 방송 녹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속 펑티모는 사람들 앞에서 본인이 불러 화제가 된 ‘고양이송(学猫叫)’ 버스팅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펑티모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 보겸은 자신의 곁에서 노래를 부르는 그녀를 바라보며 참을 수 없는 미소를 감추려 입가를 실룩이는 모습이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와 대박 홍대에 펑티모라니” “BJ 보겸 제대로 한건했구나” “아 홍대 갈 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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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보겸 인스타그램

같은 날 BJ 보겸은 자신의 SNS에 ‘펑티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으로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보겸은 이전에도 펑티모에 대한 팬심을 개인방송을 통해 가감없이 드러낸 바 있다. 과거 보겸은 자신의 영상을 통해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며 펑티모의 방송 영상을 보여줬다.

이후에도 보겸은 지난 24일 펑티모에게 ‘보고싶다’는 내용의 영상편지를 보낸 사실을 알렸고 두 사람의 합동 방송 가능성을 시사했다.

펑티모는 지난해 중국의 한 인터넷 방송에서 ‘고양이송’을 불러 엄청난 인기를 끌며 중국을 넘어 한국을 강타했다.

중국 BJ계 여신이라 불리는 그는 무려 1800만명 이상의 팬들의 지지를 받는 유명인이다. 이는 대한민국 인구의 1/3이 넘는 수다.

펑티모는 한해 수입만 무려 100억원, 한 달 방송으로만 3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인다.

한편, 펑티모가 출연하는 방송 분량은 보겸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