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재검표하자 선거부정 목격담 ‘와르르’ 쏟아졌다

대선 경합주 조지아에서 계속해서 증언조서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 선거사무원이 트럼프 대통령 표가 바이든 표로 집계되는 것을 목격했다는 소식입니다.

또한 손으로 기입하지 않고 인쇄한 것 같은 수상한 모습의 투표용지들을 발견했으며, 접힌 자국이나 전용 봉투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재검표가 실시된 조지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재검표 과정에서 중요한 편차들이 있었다고 다수의 선거참관인들이 증언조서에서 밝혔습니다.

증언조서들은 지난 17일 제출된 조지아 선거 결과 인증 중단을 요청하는 긴급 청원에 포함됐습니다.

증언조서들은 풀턴과 드칼브, 콥 카운티 참관인들이 증언한 내용입니다.

풀턴 카운티에서 선거참관 경력 20년인 한 선거사무원은 눈에 띄는 수상한 표 뭉치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종이의 질감이 달랐고 어디서 왔는지, 어디서 처리됐는지 나타내는 표시도 없었다는 겁니다.

후보자가 표시된 방식도 비정상적으로 일정했다고 증언했는데요.

손으로 기입한 것이 아닌 기표장비로 표시된 듯한 모습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에 따르면 수상한 투표용지 뭉치의 98%가 바이든 후보를 찍었습니다.

조지아 증언조서에서 계속해서 비슷한 목격담이 나왔습니다.

콥 카운티 소속의 한 목격자는 수상한 표 뭉치들이 모두 바이든 표였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소속이자 법률보조원인 그녀는 서명이 확인되거나 이름이 대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수요일 미 의회 공화당 상원 회의에 참석한 마크 메도우 백악관 비서실장.

[마크 메도우 | 백악관 비서실장]
“모든 미국인은 모든 정당한 투표가 집계되기를 원합니다. 누구도 빠뜨리지 않고 말입니다. 저는 조지아와 조이아 상원을 믿습니다.”

또 다른 민주당 참관인이자 플로리다 재판 변호사는 드칼브와 콥 카운티에서 재검표 현장에서 똑같은 모습의 투표용지를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모두 완벽한 검은 동그라미를 그리고 있었으며 모두 바이든 표였다는 겁니다.

해당 투표용지들이 사전 인쇄된 듯한 모습이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이러한 투표용지들은 우편으로 발송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