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闻​] 로스앤젤레스 거리 광고, “생체 장기적출 중지”

禁闻】成都醫院:呼吸道疾病不准怪霧霾

 

 

로스앤젤레스 거리 광고, “생체 장기적출 중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는 중공의 파룬궁 수련생 생체 장기적출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대형 광고판이 시내 번화가 여러 곳에 등장했습니다. 광고판 일부는 유명 관광지인 차이나 타운에 들어섰고, 일부는 유동 인구가 밀집한 교차로에 세워졌습니다.

 

따지웬 뉴스망(大紀元新聞網) 보도에 따르면 광고판을 접한 현지 일부 주민은 생체 장기적출 행위를 비난하면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인간의 도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中관영 언론, 장톈융 변호사 형사구류 일제히 보도

 

실종 3주일을 넘긴 중국 유명 인권변호사 장톈융(江天勇)을 찾아내라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12월 16일, 마침내 확실한 소식이 나왔습니다.

 

상하이(上海) 펑파이뉴스(澎湃新聞)는 이날 저녁, 중공 경찰이 장톈융에 대해 ‘형사 강제 조치를 취했고’, 대외 기밀 제공, 탄원인 선동 및 공공질서 교란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공의 각 대형 관영 언론과 포털 사이트, 그리고 각 지방 공안의 관영 웨이보도 일제히 소식을 전파했습니다.

 

장톈융의 부인 진볜링(金變玲)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놀라움과 비난을 표했습니다.

 

그녀는 장톈융에 대한 중공의 모든 고발이 있을 수 없는 모함이며, 장톈융이 오랫동안 벌여 온 인권활동에 대한 보복이자 탄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유언비어를 퍼뜨린 언론과 사건을 불법으로 처리한 기관에 대해 기소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 많은 인권변호사는 당국이 장톈융 실종 20여 일 후에야 비로소 소식을 발표한 것은 국제적인 압력이 커졌기 때문이지만 발표는 금요일에 하기로 미리 계획해 놓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말에 소식을 발표하면 국외 언론과 국제기구, 그리고 정부의 반응을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두 병원, 호흡기 질환과 스모그는 별개라고 주장

 

쓰촨(四川)성 청두시(成都市)에 최근 광범위한 스모그가 출현해 대기오염 황색경보가 이미 일주일 넘게 지속됐습니다. 현지 네티즌들은 ‘스모그 반대 사진 한 장씩 올리기’ 운동을 개시하면서 마스크를 쓴 사진, 스모그 속에 서서 표어를 든 사진 등을 각자 한 장씩 올려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운동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대량의 사진이 삭제됐습니다. 청두의 한 사진사는 운동 참여를 위해 사진을 찍었다가 경찰에 잡혀 갔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한 네티즌은 현지 병원이 의사들에게 ‘정치 임무’를 웨이신으로 지시한 것을 캡처해 올렸는데요, “환자에게 만약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스모그 때문이라고 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편집 저우위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