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闻] 中, 대기오염 항의시위 장갑차로 차단

【禁闻】装甲车驻天府广场 成都人抗议空污流产

 

장갑차 동원해 대기오염 항의활동 차단

 

중국 여러 지역에 스모그가 며칠째 계혹되는 가운데, 12월 11일에는 약 30개 도시가 중증 이상의 스모그에 덮였습니다.

 

쓰촨성(四川省) 청두시(成都市)에서는 많은 시민이 장기간의 스모그를 견디다 못해 SNS로 12월 10일 톈푸(天府)광장에서 시위 집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국은 사전에 대규모 경찰력과 장갑차를 동원해 광장을 지켰고, 톈푸 광장으로 통하는 길을 폐쇄하고 차량과 행인의 통행을 금지해 항의 집회를 무산시켰습니다.

 

청두 시민은 시 중심에서 40km 떨어진 중국석유 펑저우(彭州) 화학공장을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0일, 지역 정부는 펑저우 석유화학공사 주변에 대규모 경찰병력을 배치하고 누구든 공장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 등 오염 상황을 촬영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비가 삼엄했던 펑저우 석유화학공사 주변에서 무선 조종 비행기로 사진을 찍으려던 환경보호 자원봉사자도 적절한 거리로 접근하기 전에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법없이도 살사람의 재판에 고향사람 150명이 구명활동 나서

 

12월 9일, 베이징시 순이구(顺义区) 법원이 파룬궁 수련인 쑨푸이(孙福义)를 불법으로 재판했습니다. 현지의 주민 151명은 서명을 하고 붉은 지장을 찍으며 무조건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파룬따파 밍후이왕(法轮大法明慧网) 보도에 따르면 쑨푸이는 베이징시 화이러우(怀柔) 전신국 퇴직 노동자로, 집은 화이러우구(怀柔区) 주두허(九渡河)진에 있습니다. 그는 고향 사람들이 ‘만에 하나’ 있다고 말하는 호인입니다.

 

쑨푸이는 올해 1월 11일 스먼(石门)시장에서 물건을 사다가 순이(顺义)구 런허(仁和)파출소 경찰에 납치됐고, 2월 18일에는 불법으로 체포됐습니다. 당시에도 고향 이웃 278명이 서명과 지장으로 구명활동을 벌였습니다.

 

 

보안원과 충돌한 윈난 상인, 7차례 흉기에 찔려

 

12월 9일, 윈난(云南)성 쿤밍(昆明)시 신뤄쓰완(新螺蛳湾) 약재시장 상인과 쥐화위안(菊花园) 중약재 전문시장 관리회사 보안원 사이에 충돌이 발생해 상인 한 명이 흉기에 7차례 찔리고, 여러 명이 폭행당해 중상을 입었습니다.

 

따지웬 뉴스망(大纪元新闻网)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시장 측이 갑자기 임대료를 올리자 상인들이 이에 맞서 논쟁을 벌이다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상인 6명이 시장 관리부에서 임대료 문제를 논의하다 한 사람이 보증금 반환을 요구해 논쟁이 발생했고 결국 보안원 50명이 둘러싸고 쇠파이프와 칼 등 흉기로 상인들을 공격했다고 한 상인이 전했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보증금을 요구한 상인은 흉기로 7차례 찔렸고, 다른 한 명은 폭행당해 전신에 골절상을 입었습니다.

 

편집 저우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