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闻] 왕취안장 변호사를 노린 기만 영상

【禁闻】王全璋姐谴责警方骗其父录劝认罪视频

 

호주 상원, 불법 장기이식 규제 동의안 채택

 

11월 24일, 호주 연방 상원은 ‘부정당한 장기이식 규제’ 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동의안은 자국민이 외국에서 자원하지 않은 기증자의 장기를 이식받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해야한다는 내용입니다.

 

따지웬 뉴스망(大纪元新闻网)에 따르면 이번 동의안은 빅토리아주 녹색당 상원 의원 자넷 라이스(Janet Rice)와 태즈매니아 자유당 상원 의원 에릭 아베츠(Eric Abetz)가 함께 발기해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상원은 국가 주도하에 사형수와 양심수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해 판매하는 등 일부 국가의 부도덕한 장기 매매 과정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호주 상원은 ‘부정당한 장기이식 규제’ 동의안에 이어 실질적 규제 입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류페이위에, 국가정권전복죄로 유죄판결 예상

 

11월 17일 후베이(湖北)성 쑤이저우(随州)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는 중국 ‘민생경찰’ 사이트 책임자 류페이위에(刘飞跃)가 형사구류 처분을 받았습니다.

 

민생경찰 홈페이지는 24일, 쑤이저우 경찰이 류페이위에의 가족에게 류페이위에가 ‘국가정권전복죄’로 현재 조사를 받고 있으며, 유죄판결을 받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현재까지도 서면 통지를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중공 경찰, 왕취안장의 아버지를 속여 영상 제작

 

7·9 사건 당시 체포된 변호사 왕취안장(王全璋)의 누나 왕취안슈(王全秀)가 11월 23일, 중국 웨이취안망(维权网) 홈페이지에 글을 발표했습니다. 그녀는 중공 경찰이 아버지를 꼬드겨 왕취안장에게 죄를 인정하도록 설득하는 동영상을 만들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왕취안슈는 이 글에서 11월 8일, 톈진(天津) 경찰과 산둥성(山东省) 르자오시(日照市) 우롄현(五莲县) 경찰이 함께 왕취안장의 아버지를 왕후진(汪湖镇) 파출소로 데려가 경찰이 쓴 원고를 간절한 표정으로 읽는 동영상을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왕취안장의 아버지가 동영상 속에서 읽은 글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왕위(王宇)는 너보다 죄가 무거운데도 보석으로 풀려났으니 네가 윗사람의 뜻에 따르지 않는 게 아니냐? 만약 잘못이 있다면 잘못을 인정하고, 만약 네 잘못이 아니라면 문제를 똑똑히 밝히면 된다.”

 

왕취안슈는 아버지가 왕위가 도대체 누군지도 모르는데, 경찰이 아버지에게 왕위의 죄가 무겁다는 말을 시킨 것이 정말 황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왕취안슈는 또 왕취안장이 무죄일 뿐아니라 왕위에게도 죄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동생 왕취안장이 영리하므로 경찰의 비열한 수법을 간파해 속임수에 걸려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편집 저우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