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禁聞​] 코카콜라 보틀링 사업 매각으로 대규모 파업 발생​

【禁聞】可口可樂售在華業務 引大規模罷工​



 

중공 전 외교관, 호주 정부에 생체 장기적출 관심 호소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호주 각지의 파룬궁 수련인 수백 명이 캔버라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평화적인 청원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호주 국회의원들에게 올해 마지막 회기에 중공의 파룬궁 수련인 생체 장기적출에 관심을 가지고 중국공산당을 제지하라고 호소했습니다.

 

따지웬 뉴스망(大紀元新聞網) 보도에 따르면 전 중공 외교관 천융린(陳用林)과 호주에 단기체류 중인 중공군 전 참모장 뤄루이칭(羅瑞卿) 대장의 아들 뤄위(羅宇)는 파룬궁 수련인의 청원활동에 지지를 표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바로는 중공이 파룬궁 수련인의 장기를 대량으로 생체 적출한다는 증거가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호주 정부에 중공을 향해 진상을 요구하고 의견을 밝히며 중공의 범죄를 제지하라고 호소했습니다.

 

 

코카콜라 보틀링 사업 매각으로 대규모 파업 발생

 

코카콜라 회사가 중국 내 보틀링 사업 전체를 매각했습니다. 코카콜라는 11월 19일 중국 회사인 중량(中糧)그룹 및 스와이어 그룹과 함께 매각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충칭(重慶), 지린(吉林), 쓰촨(四川) 등 코카콜라 산하 3개 보틀링 회사의 노동자가 21일 작업을 중지하고 파업을 벌였습니다.

 

도이체 벨레에 따르면 노동자들은 중국 회사가 코카콜라의 경영권을 인수하면 감원이 우려된다며 자신들은 근속년수에 따른 보상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코카콜라 측으로부터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는데요, 이 때문에 문제가 격화돼 3곳의 노동자들이 파업을 일으켰습니다.

 

한 노동자는 ‘십여 년을 고생하고 일순간에 슬그머니 팔렸다. 보상하라! 보상하라!’는 현수막을 들고 분노를 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충칭 경찰국의 임시 고용자들이 21일 저녁 8시 코카콜라 공장으로 진입해 질서유지와 체포 활동을 벌였습니다. 노동자들은 이들과 유혈 충돌을 벌였고 7명의 노동자가 체포됐습니다.

 

 

탄원인 강제 귀가 중 사망, 수백 명이 진상 요구 서명

 

랴오닝성(遼寧省) 탄원인 천선췬(陳瀋群)이 베이징에서 탄원활동을 벌이다 지방에서 파견된 탄원 방지대에 잡혀 강제 귀가하던 중 11월 19일 사망했습니다. 정부 측은 사망 원인이 교통사고라고 주장했지만, 가족을 비롯한 외부에서는 이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22일, 수백 명의 중국 시민이 인터넷에서 연대서명을 시작하며 당국을 향해 사건의 진상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서명문을 통해 말단 탄원 방지대가 늘 사용하는 악랄한 수법으로 미루어 보건대, 천선췬을 살해한 후 교통사고로 위장한 것이 틀림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중공 전국인민대표대회에 공공기관의 위법 행위에 대한 감독 기능을 조속히 신설해 무고한 국민이 법에 따라 결백을 되찾을 수 있는 장치를 강화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번 서명에는 현재까지 379명이 참여했습니다.

 

편집 저우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