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로서 아들 회사 차 발견하자 얼른 사진 찍어 자랑하는 일론 머스크 엄마

By 김우성

미국 전기차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모친 메이 머스크(MayeMusk)가 한국을 방문했다가 활짝 웃었다.

13일 메이 머스크는 SNS 계정을 통해 한국 방문 소식을 전하며 국내서 운행 중인 테슬라 차량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메이 머스크 트위터 캡처

메이 머스크는 “서울에는 테슬라가 많다. 한국은 날 웃게 만든다”며 “잘했어요. 테슬라 팀과 아들”이라고 했다.

메이 머스크는 WWD KOREA 주최 글로벌 우먼 리더스 포럼과 Next Web 3.0 포럼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차량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이 머스크는 15일과 16일 소피텔 서울 엠버서더에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좌] 메이 머스크 트위터 캡처, [우] 일론 머스크 / 연합뉴스

한편 테슬라는 10일(현지 시간) 주식 3대 1 액면분할을 골자로 하는 8월 연례 주주총회 계획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5대 1분할 이후 2년 만에 액면분할로, 관계자들은 주당 가격이 낮아지면 소액 투자자들이 비교적 쉽게 매수할 것이라며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