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홀로 남은 강아지 걱정돼 홈 CCTV 설치했다가 오열한 집사(영상)

By 이서현

어쩔 수 없이 강아지만 홀로 두고 외출해야 했던 한 집사.

이후 집에 돌아온 그는 홈 CCTV를 돌려보다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었다.

사연의 주인공은 대만에 사는 한 집사는 3살 된 강아지다.

원래는 다른 강아지가 한 마리 더 있었지만 사정이 생겨 다른 가족에게 맡긴 상황이었다.

陽光男孩 溜溜&Toby の日常

친구도 없이 혼자 있게 된 강아지가 걱정된 집사는 홈 CCTV를 설치했다.

어느 날, 홀로 남겨진 녀석이 잘 지내는지 궁금했던 그는 조심스럽게 영상을 확인했다.

하지만 영상을 본 집사는 그만 마음이 무너지고 말았다.

facebook_@liuliuandtobyiloveyou

집사가 나간 현관문을 멍하니 바라보며 엎드린 강아지.

녀석은 슬픔에 잠긴 눈으로 이따금 통곡하듯 울부짖고 있었다.

얼마나 긴 시간을 그렇게 집사만 기다리며 보낸 것일까.

집사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홈 CCTV를 설치한 걸 후회할 정도로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그만큼 세상 전부가 사라져버린 듯 슬픔에 잠겨있는 녀석을 지켜보는 게 힘들었기 때문이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 “짠한데 너무 귀엽다” “이래서 홈카메라 설치를 못 하겠다 ㅠㅠ” “직접 보면 마음이 찢어질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