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친분을 드러냈다.
22일 고소영은 인스타그램에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오은영 토크 콘서트 방문 후기를 올렸다.
고소영은 “평소 알고 있는 선생님답게 한 분 한 분 안아주고 싶다는 선생님. 너무 따뜻하고 좋으신 선생님. 많은 관객이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귀담아듣는 모습 너무 인상적이었다”라며 토크 콘서트 관람 후기를 공개했다.
이어 “주변에 오은영 선생님 팬이 정말 많다. 너무 위로되고 힘 얻는 시간이었다”라며 “남은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치시길”이라고 응원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고소영이 이부진 사장과 함께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힐링의 시간을 보낸 ‘워킹맘’ 두 사람의 투샷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고소영은 지난 2010년 5월 배우 장동건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부진 사장 또한 2007년생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결혼식도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당시 전무였던 이부진 사장은 직접 꽃장식부터 메뉴, 조명 등을 모두 보고 받으며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