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남의 집에 들어갔다가 모르는 사람과 눈 마주쳐서 ‘찐’ 당황한 고양이 (영상)

By 김우성

실수로 집을 잘못 찾은 고양이반응이 누리꾼들에게 귀여움을 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실수로 남의 집 들어온 고양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전해졌다.

영상에는 캣플랩(문 아랫부분에 고양이가 드나들 수 있도록 뚫어놓은 작은 구멍)을 통해 집에 들어오려는 한 고양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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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며시 들어오던 고양이는 뭔가 낯설다는 사실을 깨닫고, 몸이 반쯤 통과한 상태로 멈춰 섰다.

그리고 고양이는 고개를 들었다. 무척 당황한 표정으로 발을 그대로 들고 서 있는 고양이.

고개를 든 고양이와 눈이 마주친 건 낯선 집사였고, 게다가 그 옆에서 모르는 고양이까지 자신을 보고 있었다.

알고 보니 집을 착각해 다른 집에 들어와 버린 것.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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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당황해 지켜보고 있던 그때, 집을 잘못 찾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고양이는 죄송한 얼굴로 그대로 후진해 밖으로 나갔다.

집주인은 고양이의 귀여운 반응을 영상에 담아 공개했고, 많은 이의 귀여움을 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표정에서 얼마나 당황했는지가 그대로 느껴진다”, “집주인 고양이랑 몰래 데이트를 하려다 눈치 없는 집사에게 걸린 것 아닐까?”, “부디 녀석이 무사히 집을 찾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