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까지 놀러온 혼혈 손녀딸 위해 외할머니가 일주일 동안 차려준 밥상 수준 (영상)

By 김연진

할머니의 사랑이 듬뿍 담긴 밥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산까지 놀러온 손녀딸을 위해, 외할머니가 일주일 내내 차려준 진수성찬이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알렉산드라 올레센’에는 부산의 외할머니댁을 방문한 혼혈 손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YouTube ‘알렉산드라 올레센’
YouTube ‘알렉산드라 올레센’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24살 여성 알렉산드라 올레센은 덴마크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현재는 서울에 살고 있으며, 오랜만에 부산에 있는 외할머니댁에 놀러 가며 영상을 촬영했다.

일주일간 외할머니댁에 머무는 동안, 외할머니는 손녀딸을 위해 갖가지 요리를 차려주며 솜씨를 뽐냈다.

YouTube ‘알렉산드라 올레센’
YouTube ‘알렉산드라 올레센’

추석 음식, 김치볶음밥, 만두전골, 유부초밥, 김치국수, 감자수제비, 떡볶이 등.

모두 외할머니가 직접 만든 음식이었다.

밥상 위에 가득 차려진 음식에 손녀딸은 행복한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YouTube ‘알렉산드라 올레센’
YouTube ‘알렉산드라 올레센’

해당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건, 외할머니의 화려한 요리 솜씨 때문이었다.

한 누리꾼은 “전통 방식만 고집하지 않으시고 젊은 사람들 취향에 맞게 재료 선택, 데코레이션까지 신경 쓰신 게 대단하다”라며 감탄했다.